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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아마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곳에서 작동하게 될 것이다.     공장의 기계를 사람의 도움 없이 자동으로 돌리기도 하고 날씨를 예측하기도 하고 가장 최적화된 통신망이나 전력 수급을 능동적으로 최적화하게 만들어 주기도 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4차 산업혁명의 중추적인 5G는 통신 속도를 물리적인 제한된 속도를 최대한으로 줄일 필요가 있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할 때 GPS와 자율주행과 연결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길을 잘못 찾거나 사고가 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에지 컴퓨팅 같은 보완 기술도 이미 적용되고 있다.     그러면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인프라가 아닌 직접 사용할 기기들은 어떤 것들이 개발 중일 것인지가 차세대 유망 투자종목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이는 것은 AI PC, 즉 인공지능 기능이 포함된 개인 컴퓨터이다. 사용자의 업무를 적극적으로 도우며 향상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컴퓨터에 대한 기대와 애플이나 베스트바이의 컴퓨터 판매 증가 예측도 주가 상승에 일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AI PC는 현재 인공지능이 필요로 하는 기능 소화가 가능한 고성능 CPU가 콸컴, AMD, 인텔 등에서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     애플도 마이크로 소프트가 설정한 기준치와는 다르지만 지난 5월 발표한 M4 chip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에 준한 기능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마이크로 소프트는 자사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최저 능력 기준을 40 TOPS(trillion operations per second)로 설정했다. 인공지능 컴퓨터만큼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겠으나 스마트워치 정도의 시장 공략 가능성이 기대되는 것은 스마트 글라스이다.     최근 메타(Facebook)와 협업을 하는 레이밴 스마트 글라스, 애플사가 개발 중인 애플 비전 프로 등 일반 핸드폰 기능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스마트 글라스도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도 차세대 모델에서는 혈압 체크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새로운 제품이나 기능이 출시될 때 소비자의 반응은 어떨지는 예측하기가 어렵다.     획기적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이 실제로 상품화되었을 때 소비자들에게 외면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인공지능이 포함된 여러 가지 전자기기가 본격적으로 출시가 될 예정이지만 일단 나와서 사용해봐야 판도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213)434-7787  김세주 / KadenceAdvisors, LLC경제 상식 인공지능 차세대 인공지능 컴퓨터 인공지능 기능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2024-07-03

중고생 개발 인공지능 세미나…IF연구소 주최…참가 무료

 IF 연구소(소장 김사무엘)는 중고생들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발표하는 IF CON 2022(세미나)를 오는 2월 5일 오후 2시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공부한 중고생들의 발표시간이다. IF 연구소는 중고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USC박사 출신으로 인공지능 과학자로 일하고있는 사무엘 김 박사가 주도하고 있다.     무료로 개최되며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중고생, 대학생, 일반인 모두에게 문호가 열려있다. 김 박사는 “인공지능은 목적이 아니라 상상을 구현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며 “컴퓨터를 전공하고 싶은 학생 뿐 아니라 경제, 자연과학, 의학 등의 분야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기본 덕목”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IF 연구소는 일방적 수업이 아니라 구성원끼리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 박사는 “대학 진학을 위한 스펙을 쌓는 데 에너지를 쏟고 나면 그 뒤에 방황하는 학생이 많다”며 이런 방식의 수업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발표 이외에도 산업계와 학계 선배들도 참여한다. 닥터 쿠마르(디즈니리서치), 매트 루지 교수(바이올라공대학장)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패널 디스커션도 갖는다. 행사는 대면 행사다.     ▶등록: ifresearchlab.com/ifcon2022  장병희 기자인공지능 if연구소 중고생 개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if연구소 주최

2022-01-24

[디지털 공감] 그리스도인의 손실 함수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와 기존의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의사 결정을 위한 논리 흐름의 규칙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에 달려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는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는 많은 양의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규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성경 구절을 넣으면 자동으로 설교를 만들어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기존의 소프트웨어에서는 많은 목사와 신학자들이 참여해서 규칙들을 만들어 넣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설교를 만들어 낼 수 없지만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는 지금까지의 설교들을 기반으로 규칙을 발견해서 완전하게 새로운 설교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손실 함수(loss function)'라 불리는 것을 설계하는 일이다. 인공지능의 학습이 목표와 연관성이 없는 데이터는 그 정도에 따라 손실을 부과하고 전체의 손실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어떤 종류의 소프트웨어를 만드느냐에 따라 또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손실 함수의 종류와 구성이 달라진다.   인공지능의 이러한 학습은 인간의 그것과 자못 유사하다. 자전거를 타는 방법이나 그네를 타는 방법을 배울 때 몸의 위치와 힘의 강약을 조금씩 바꾸어가며 실패하는 확률이 가장 작은 쪽으로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는 것이다.   신앙인으로 우리의 손실 함수는 무엇일까.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은 무엇이어야 할까. 혹시 우리는 작은 성취에 쉽게 만족해버려 시간을 낭비하거나 엉뚱한 것을 지키려고 소중한 것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세상은 우리에게 성공이라는 목표를 정해주고 그것과 연관없는 것들은 손실로 처리하며 최소화하라고 가르친다. 그 성공은 돈이 될 수도 있고 욕심 없는 착한 사람이라는 도덕적인 경지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 성숙한 기독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손실은 역설적이게도 자신이 만들어놓은 성공이고 신앙이다. 이러한 손실에 큰 비중을 주어 줄여야만 그리스도가 드러나는 참된 신앙이 될 것이다.   www.fb.com/theegital 김사무엘 / 박사ㆍ데이터과학자디지털 공감 그리스도인 손실 손실 함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loss function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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